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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동아]찬스영어학원, 대치동 컨설턴트 ‘오대교·박정호·박은지’ 초청 의대 입시전략 설명회 개최 | 2024.06.28 |
의대증원 2000명 발표에 따라 입시 정보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천안 찬스영어학원에서 “지금부터 준비하면 의대 입시 성공합니다”를 주제로 대치동 컨설턴트 초청 강연이 지난 17일 불당동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2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김찬숙 대표원장(찬스영어학원)은 “의대증원 발표에 따라 지역인재 전형을 활용한 상위권 대학 진학의 기회가 넓어졌다”며 “의대정원 확대는 목표의 문제가 아니라 chance의 문제”라면서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명회 1부를 진행한 박정호 수석 컨설턴트(오대교수능연구소)는 “입시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변화를 예고한 입시 정책에 맞춰서 준비돼야 한다”며 “증원이 확인된 충청권 대학 지역인재 전형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박은지 학생부 관리 대표 컨설턴트(모든에듀케이션)가 초중등 세특마인드, 학교생활기록부 톺아보기를 주제로 경쟁력 있는 학생부 만들기 방법과 실제 대학 합격 사례를 자세히 공개하였다.
최근 오대교수능연구소가 발표한 ‘2025학년도 합격 커트라인 예측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학년도 약대 정원 1743명이 확대가 된 시점에 서연고 대학의 합격 커트라인이 하락한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올해 의대 정원이 2000여명이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서연고 대학의 합격 커트라인 뿐만 아니라, 인서울의 주요 대학의 합격 커트라인도 예년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부를 진행한 오대교 대표는 고3 학부모들이 입을 모아 말했던 “1년, 3년 전으로 돌아가면 이것을 시키겠다”는 내용을 주제로 초중등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시기별 정보를 공개했다. 강조한 내용으로는 대입에서 수능의 중요성이 확대된 점과 수능최저요건을 준비하면 대학 지원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설명회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8대입개편안’을 바탕으로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입시 지형의 변화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따른 초중등 입시 전략 ▲변화하는 입시에 맞는 고교 선택 방법 ▲현행을 바탕으로 학업 역량을 강화하는 내신 준비 전략 ▲수능 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방법 등 학년마다 필요한 입시 전략이 자세하게 공개됐다.
현장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에 대한 양적 부담이 증가하는 현상을 생각했을 때 입시 준비는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초등부터 준비하면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입을 더 쉽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