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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피뉴]수시지원전략, 입시전문가 오대교 대전 유성구 주최 ‘2025학년도 대입설명회’서 강연 진행 | 2024.06.28 |
수시 접수가 오는 9월 9일부터 진행된다. 이에 대전 유성구가 주최하고 수도권 주요 대학 및 거점 국립대학 등 전국 37개 주요 대학이 참여한 ‘2025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에서 오대교 입시전문가가 ‘대입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대입은 의대 증원, 무전공확대, 교대감축, 간호학과 증원 등 다양한 이슈가 더해져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 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다.
오대교 (모든에듀케이션 오대교 수능연구소)는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의대 증원이 발표된 후 실시되었다는 점과 올해 수능 시험을 예상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6월 성적을 기준으로 수시 지원 전략의 방향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대입 전망과 관련해서는 의대 증원에 따른 3, 4등급 수시 지원 전략을 공개했다. 2023,24학년도 합격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불리한 내신을 역전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바탕으로 면접전형에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 전문가는 “지역인재 전형과 메디컬계열 선호 현상으로 서울 주요 대학의 합격 컷이 예년에 비해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중위권 수험생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한편, 고3을 기준으로 6월부터 준비할 수 있는 월별 준비전략을 설명했다. ‘불리한 내신을 역전하는 학생부 보완전략’을 주제로 경쟁력 있는 학생부 만들기 전략을 공개했다. 1학기 학생부 마감이 8월인 것을 감안하면 내신 시험 직후 보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끝으로 수능 최저 준비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오 전문가는 “수능에서 1개 등급을 결정하는 점수는 10점 내외로 한 문제 배점이 3점 혹은 4점인 것을 생각하면, 고작 3문제가 등급을 결정한다”며, “변화가능한 쉬운 난도 문제 유형을 확인하고 이 부분에 공부 노력을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학년도 수시접수는 오는 9월 9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