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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동아] 오대교 입시전문가, 미래엔 수학 원장·강사 교육에서 ‘초중등 학원 운영 로드맵’ 강연 진행 2024.06.28

오대교 입시전문가(모든에듀케이션 대표)가 미래엔 영어·수학이 주최한 원장·강사 교육에서 ‘입시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초중등 학원 운영 로드맵’ 강연을 지난 11일에 진행했으며, 대전 KT인재개발원 현장에는 200여 명의 원장·강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대표이사는 “초‧중등 수학 프랜차이즈 미래엔 수학이 2023년 회원 3만 명을 돌파하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1:1 맞춤 시스템은 학습자를 기준으로 취약한 영역에서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며 “원장들에게는 맞춤 학습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교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8대입개편안 방향에 맞춘 ‘입시트렌드 확인과 교육 시장 5년 전망 분석’이 공개되었으며, 새로운 변화를 읽고 준비하면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입시전문가는 “결과는 진도와 성취도의 합으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학습자가 공부한 진도만큼 개인별 성취도 확인을 통해 결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진도를 나간 내용을 주간 단위로 테스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는 교습 전략이 학습자의 성취도를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학생 스스로 공부 자신감을 만드는 방법도 공개했다. “학생 스스로 채점하는 과정에서 노력에 대한 성취를 만들어 갈 수 있고 이 과정에서 확인된 동그라미 개수만큼 자신감도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 스스로 공부에 대해 느끼는 긍정적인 기분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지역 내 학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는 비법도 공개되었다. 중3 학생들부터 전면 적용되는 ‘2028대입개편안’의 서·논술형의 비중 강화의 중요성을 손꼽아 강조했다. 내신에서 서·논술형으로 평가방식이 확대됨에 따라 이를 대비한 공부 습관 만들기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되었다며 초중등 시기부터 생각을 글로 적는 연습이 고교학점제 교육 방향과도 맥을 같이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원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에 대한 양적인 부담이 증가하는 현상을 생각했을 때 입시 준비는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초등부터 준비하면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학교 때 고입을 보다 쉽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연회 참여 소감을 말했다.

미래엔 수학과 함께하는 원장·강사 교육 다음 일정은 18일 대구, 25일 서울, 6월 15일 창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엔 수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