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작성일 |
---|---|
[피앤피뉴스] 수능 디데이 30일.. 오대교수능연구소 정시컨설팅 예약접수 시작 | 2024.10.30 |
[2024.10.15 일자 피앤피뉴스] 수능 디데이 30일.. 오대교수능연구소 정시컨설팅 예약접수 시작
수능 시험을 30일 앞둔 15일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되었다. 이번 시험은 수능 시험 전 마지막 모의고사라는 점과 수험생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험으로 꼽힌다.
오대교 (모든에듀케이션·오대교수능연구소 대표)는 “올해 대입은 의대증원 후 첫 번째 입시라는 점에서 대학별 합격 컷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12월 6일 수능 성적표 통지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방법도 조언했다. 오 대표는 “해마다 변경된 대학별 모집 요강을 확인하여 대학별 환산점수를 비교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점수여도 반영하는 비율에 따라 입학 결과에서 큰 차이가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의대정원 1500명 증가와 상위 15개 대학의 다군 신설로 2만 61명 확대라는 변화가 있다. 과년도 입학 결과뿐만 아니라 올해 수시 지원에서 확인된 메디컬계열 선호도에 따른 등급 컷 변화를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대입 전망에 대해서는 “지역인재 전형과 메디컬계열 선호 현상으로 서울 주요 대학의 합격 컷이 예년에 비해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중위권 수험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10월 모의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에게 수능 최저 준비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오 대표는 “수능에서 1개 등급을 결정하는 점수는 10점 내외로 한 문제 배점이 3점 혹은 4점인 것을 생각하면, 고작 3문제가 등급을 결정한다”며, “변화가능한 쉬운 난도 문제 유형을 확인하고 이 부분에 공부 노력을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31일부터 시작된다. 정시컨설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모든에듀케이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