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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동아] 수시 면접 기간 준비, 입시전문가 오대교 ‘KB국민은행 패밀리데이 입시특집’ 강연 | 2024.10.30 |
[에듀동아] 수시 면접 기간 준비, 입시전문가 오대교 ‘KB국민은행 패밀리데이 입시특집’ 강연
10월 26일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수시 면접 일정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대입을 준비하는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입시전문가 오대교가 ‘KB국민은행 패밀리데이 입시특집’에서 지난 28일 입시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신관 다목적홀에서 2회차로 진행되었으며 강연은 생중계 되었다.
올해 대입은 의대 증원, 무전공 확대, 교대감축, 간호학과 증원 등 다양한 이슈가 더해져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 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다.
오대교(모든에듀케이션, 오대교수능연구소 대표)는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의대 증원이 발표된 후 실시되었다는 점과 올해 수능 시험을 예상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9월 성적을 기준으로 입시전략의 방향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대입 전망과 관련해서는 의대 증원에 따른 3, 4등급 대 중위권 수험생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2024학년도 합격 사례를 바탕으로 불리한 내신을 역전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바탕으로 면접전형에서 더 많은 기회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10월부터 준비할 수 있는 월별 입시 준비전략을 설명했다. ‘불리한 내신을 역전하는 학생부 준비전략’을 주제로 경쟁력 있는 학생부 만들기 전략이 공개되었다. 오 전문가는 수시 전형에서 면접이 당락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인 만큼 학생부를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수능 최저 준비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오 전문가는 “수능에서 1개 등급을 결정하는 점수는 10점 내외로 한 문제 배점이 3점 혹은 4점인 것을 생각하면, 고작 3문제가 등급을 결정한다”며, “변화가능한 쉬운 난도 문제 유형을 확인하고 이 부분에 공부 노력을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