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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코리아] 의대증원 발표…입시전문가 오대교, 미래엔 수학서 '입시트렌드 변화' 강연 2024.06.28

의대증원 발표에 따라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입시전문가 오대교(모든에듀케이션 대표)가 미래엔 수학이 주최한 원장·강사 교육에서 ‘입시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초중등 학원 운영 로드맵’ 강연을 지난 25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의대 증원이 가져온 입시 지형의 변화를 주제로 ‘앞으로 5년 입시 시장 전망’과 ‘초중등 학원 운영 로드맵’ 그리고 교과를 중심으로 한 ‘학생부 관리 중요도 강화 전망’이 공개되었다.

김영환 대표이사는 “현 중3 학생들이 겪게 될 입시 시나리오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읽고, 준비하면 교육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전문가 주도 자기주도학습 대세에 맞춘 개인별 학습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대교 입시전문가는 “현 중3 학생들부터 고등학교 내신 1등급 비율이 현 4%에서 10%로 확대 된다”며,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와 맞물려 앞으로 입시에서 학생부 관리 영역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중학교 수행평가에서 교과와 연계한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장에서는 오대교수능연구소의 2024학년도 수시 전형 입학 결과가 공개되었다. 서울 주요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신·학생부·수능 최저·면접까지 준비 방향에 기준을 제시했다.

오 전문가는 “실제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재원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부 준비 전략과 방향의 기준을 확인할 수 있다”며 “교과목을 열심히 준비했던 학생들이 관심 주제를 진로와 연계해 활동했던 기록들이 대학 합격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던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중학교 시기는 입시 골든타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학생들이 경험하는 내신 관리, 수행평가, 학생부 관리, 자소서, 면접 등 고입 준비과정은 고등학생들이 준비하는 대입의 과정과 같기 때문이다. 동일한 준비를 중등부터 준비했을 경우 누적 기간에서 5년을 준비하게 돼 고등부터 준비한 학생들보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의대 증원이 가져온 입시 지형의 변화와 관련해서 오 전문가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기회가 만들어졌으며, 이에 따라 교육 시장의 전국화와 지방 확대 전망”한다고 말했다. 지역인재 전형 확대에 따른 트렌드 해석으로 풀이된다.

미래엔 수학과 함께하는 원장·강사 교육 다음 일정은 6월 15일 창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엔 수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